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중기 재직 청년층용 전월세 대출상품 사라지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 금리'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대출 31일 종료
국토부, 상품 연장 논의 중…"주택도시기금 대출은 영향 없어"

[아이뉴스24 이수현 수습 기자] 1%대 금리로 인기를 끈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이하 중기청 대출) 신규 상품 취급 기한이 한 달여를 남겨놓고 있다. 한때 한 해에 10만 명에 육박하는 청년이 가입한 인기 상품인 만큼 연장 시행 여부를 두고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CI.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CI.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중기청 대출과 관계없이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으로 운영되는 다른 상품은 내년에도 운영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일몰 기간이 정해진 중기청 대출과 달리 다른 대출 상품은 일몰 기간이 없다"며 "중기청 대출 운영이 끝난다고 해서 다른 대출 상품이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중기청 대출을 받은 이용자는 신규 대출 연장 유무와 관계없이 대출을 연장할 수 있다. 2년 만기인 중기청 대출은 최대 4차례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연장 시점 기준 미성년 자녀 1명당 2년 연장돼 최장 20년까지 늘어난다.

다만 연장 시 금리는 일부 가산된다. 중기청 대출은 처음 대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2회 연장할 경우 버팀목전세자금대출 기본금리(연 2.1%~2.9%)를 적용한다.

정부는 중기청 대출에 대해 대출 연장 시 원금 분할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당초 대출 연장을 할 때 잔액의 10% 이상 상환하지 않으면 다음 대출에 0.1% 가산금리가 적용되지만 정부는 지난 24일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 결과를 발표하며 연장 1회에 한해 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수현 수습 기자(jwdo95@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중기 재직 청년층용 전월세 대출상품 사라지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