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올림플래닛(권재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수출바우처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수출지원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림플래닛은 수출바우처 수요 선정 기업의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일반) 분야에서 버추얼 팝업스토어, 화상채팅룸, 몰입형 콘텐츠 및 쇼케이스 공간 제작·글로벌 광고 집행, 다국어 3D브로슈어(글로벌 쇼룸), 다국어 3D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출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은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버추얼 투어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문화·예술, 공연, 아트, 전시, 갤러리, 팝업, 쇼룸, 기업탐방, 부동산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프로모션 분야에서 XR테크 기반의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5년 매출액 약 4억원에서 2022년 약 109억원까지 증가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Asia-Pacific High-Growth Companies)'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및 2023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수출을 도모하는 기업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림플래닛의 노하우와 엘리펙스 기술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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