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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수사심의' 신청 기각…檢, '먹사연 수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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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른바 '돈봉투 사건' 수사를 받고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사 계속 여부를 심의해달라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송영길의 선전포고'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송영길의 선전포고'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

서울중앙지검 수사심의위 부의심의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송 전 대표 측이 신청한 안건을 심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대검 수사심의위원회에 부의하지 않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일반 시민위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약 1시간 40분 논의를 진행한 뒤 비밀투표를 거친 결과 이같이 결정이 났다"고 설명했다. 부의심의위에는 서울고검 내 검찰시민위원 풀에서 회사원·교수·사회복지사 등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 시민 15명이 참석한다.

앞서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불법정치자금 및 뇌물수수 연루 혐의로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을 수사하는 것은 별건 수사라며 수사심의위원회 심의를 신청했다.

반면, 검찰은 '돈봉투' 사건 관련 자금출처 수사일 뿐만 아니라 자금 성격과 대가성도 확인됐다며 별건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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