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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울산 울주군서 2주간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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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심리상담 등 종합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13일부터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2주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강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로고.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이날부터는 지자체 수요와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울산 울주군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과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 임차인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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