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박동석 아이뉴스24 사장 겸 편집인이 국민연금 제도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세대간 형평성을 생각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시민과 언론 모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7일 서울 중구 프렌치스코회관에서는 '국민연금 다함께 살리기'를 주제로 연금연구회 2차 세미나가 개최됐다.
![박동석 아이뉴스24 사장 겸 편집인이 7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연금연구회 2차 세미나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47d03fe029937.jpg)
박 사장은 "연금개혁이 안 되는 이유는 미래 세대와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정부 발표나 기존 대책들이 청년 세대들에겐 공감이 되지 않고 공허하다. 기초연금을 볼 때 기성세대에겐 사회보장 확대로 느끼지만, 미래 세대에겐 부담"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세대간 형평성이나 생각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 어른들이 좀 더 고민을 해야 하는 지점들이 많다"며 "개혁 주체를 무책임한 정치인에게 맡길 수 없다.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언론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게끔 한다. 언론이 무사안일하지 않았나 싶다. 단기적인 이슈에만 급급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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