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효성중공업이 6일 경남 함안에서 일본 니신전기(Nissin Electric Co., Ltd.)에 납품하는 컨테이너형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출하기념식을 가졌다.
출하된 제품은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스태콤 기술을 최초로 컨테이너에 설치한 타입이다. MMC 기술은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대용량 전력을 제어한다. 해당 제품은 일본 니신전기를 통해 일본의 주요 철강업체 중 하나인 고베제강에 납품된다.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기존 산업의 탄소 저감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당사의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증가하는 컨테이너 스태콤 글로벌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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