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회장 이래운)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와(RAPA)와 DX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기 교육생 선발 인원은 총 28명이다. 오는 12월4일까지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홈페이지 또는 KCT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RAPA 서초 교육장에서 12월19일부터 내년 6월26일까지 6개월간 1일 8시간씩 총 1000시간 교육을 받는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방송 DX 데이터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실습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처리 등 전 과정을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2기 교육생에게는 취업 관련 다양한 특강·멘토링과 DX 데이터 관련 자격증 비용 등이 지원된다. 향후 교육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부서 또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2기 교육과정은 1기에 이어 DX 데이터 분야 우수 인력 공급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료방송과 OTT 등 미디어·방송 산업 전반의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혁신을 이끄는 인적 자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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