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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3 ESG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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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대우건설]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대우건설]

한국ESG기준원(KCGS)은 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대표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대우건설은 작년부터 전방위적인 ESG경영을 추진한 결과 올해 ESG평가의 환경(E) 분야는 B+에서 A+로, 사회(S)분야는 B+에서 A로, 지배구조(G)에서도 B+에서 A로 상향된 등급을 획득했다. 통합등급은 A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가입의결과 지지선언을 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PC공법(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현장 소음·분진도 저감되는 공법)을 적용하고 플라이애쉬·고로슬래그 분말 등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시멘트를 개발해 자원 사용량을 절감했다.

사회부문에선 지난해 10월 인권경영헌장 제정·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으며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공동서약식을 실시하고 11월엔 인권 규정을 제정했다. 올해는 실질적 인권경영 이행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경영 인식·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마련하고 있다. 이 밖에 안전혁신 예산을 편성해 안전시설 투자·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올해 법적기준을 웃도는 여성 사외이사 선임,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구성·이사회 평가제도 도입 등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운영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 ESG평가에서 전년대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ESG 경영 개선에 대한 전사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시장의 신뢰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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