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고객에게 반려견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캠페인 '시고르자브 보건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출시한 SK텔레콤의 AI기반 수의영상진단 보조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진료 선진화 등 동물권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하는 숏드라마 영상 홍보를 통해 오프라인 이벤트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SK텔레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배우 김상호와 이상이가 농촌 마을의 수의사와 보조로 등장한다.
캠페인은 유튜브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에서 총 1000만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의 사연을 공모하고 선정된 견주들을 10월 한 달 동안 '찾아가는 시고르자브 보건소' 이벤트도 진행했다. 유기견을 구조해 보호 중이거나, 노령으로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반려견을 돌보는 사례자 등 다양한 견주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시고르자브 보건소' 이벤트에 선정된 견주들은 엑스칼리버를 기반으로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하고 수의사의 전문 상담과 진료를 통해 반려견에게 체계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많은 고객들이 반려동물 돌봄과 치료 영역에 AI를 활용하는 부분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주셨다"라며 "앞으로도 SKT의 기술이 가지는 의미를 바탕으로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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