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백패커(대표 김동환)는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서비스 9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2014년 출시된 아이디어스는 거래액 기준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며 누적 거래액을 갱신하는 중이다. 2018년 1000억원, 2021년 5000억원, 2022년 8500억원을 달성한 이후 10개월만에 1조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하반기 흑자로 전환했다.
아이디어스는 단순히 작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넘어 작가와 작품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고객은 작가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접점을 제공해 소통과 스토리가 있는 핸드메이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공예, 패션뷰티, 인테리어 소품,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4만 여명의 작가가 55만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한해 동안에만 전년 대비 작가 수 약 20% 증가 및 신규 작품 등록 건 수도 20만개가 추가됐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그동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10조원 가량의 공예 시장과 100조원 규모의 인접 시장을 연결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