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초 공정거래위원회 결과가 나올 예정인 STX중공업은 100% 인수했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너지 효과는 2025년이 돼야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 합병으로 향후 추가적인 설비 증설 등이 필요할 것"이라며 "계획은 내부적으로 세우고 있으나, 아직까지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확실한 것은 STX중공업 역시 수주 잔고가 꽤 많이 있고, 아주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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