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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R 지명 김택연과 3억500만원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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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지명 선수 10명과 계약 마쳐…11R 지명 안치호 대학 진학 결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4년 입단 예정인 신인 선수 10명과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은 지난달(9월) 14일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김택연(인천고, 투수)을 지명한 뒤 2~11라운드에서도 선수들을 선발했다.

김택연은 계약금 3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그는 올해 열린 U-18 야구월드컵에서 6경기에 등판해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8을 기록했고 대회 최우수 구원투수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택연은 최고 구속 153㎞에 달하는 강속구가 주무기로 꼽힌다. 또한 즉시전력감으로 충분히 뛸 수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인천고 투수 김택연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9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인천고 투수 김택연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2라운드에서 지명한 여동건(서울고, 내야수)과는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여동건은 공격, 수비, 주루 등 3박자를 갖춘 선수로 꼽힌다. 3라운드에서 뽑은 임종성(경북고, 내야수)은 1억원에 사인했다.

임종성은 타격에 강점 있는 선수로 손목 힘이 좋아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었다. 두산 구단은 또한 4라운드 강태완(대구상원고, 외야수)은 8000만원, 5라운드 박지호(동강대, 투수)와 6라운드 전다민(강릉영동대, 외야수)과는 각각 6000만원, 7라운드 김무빈(신일고, 투수)은 5000만원에 계약했다.

8~10라운드에 지명을 받은 손율기(마산용마고, 외야수) 김태완(선린인터넷고, 투수) 류현준(장충고, 포수)은 나란히 3000만원에 사인했다. 11라운드에서 지명한 안치호(세광고, 투수)는 대학 진학을 결정해 계약하지 않았다.

14일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로부터 1라운드2순위로 지명된 인천고 투수 김택연(오른쪽)이 김태룡 구단 단장과 함께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로부터 1라운드2순위로 지명된 인천고 투수 김택연(오른쪽)이 김태룡 구단 단장과 함께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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