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라창현 수습 기자] 현대자동차가 IR(Investor Relations)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IR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현대차는 11일 KRX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홍보관에서 열린 한국IR협의회 주관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1년 신설된 한국IR대상은 올해로 23회째이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 수행과 주주중시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현대차는 적극적인 미래 경영 전략 제시와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 능력을 높이 인정받았고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05년, 2012년, 2013년, 2020년에 이어 5회째 대상을 받아 국내 상장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해 6월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30년 전기차 2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 실행을 위한 중장기 투자와 자본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주주환원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작년 8월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지역에서 국내 상장사 중 최초로 ESG 경영 성과를 알리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활발한 I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IR 활동과 주주 친화 정책 고도화를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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