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햅틱 솔루션 개발사인 비햅틱스(대표 곽기욱)의 '비햅틱스 택트슈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비햅틱스의 최신기술이 탑재된 택트슈트는 시에라 스쿼드에 최적화된 촉각 자극과 진동을 전송하는 다중 모터가 특징이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2시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VR2뿐만 아니라 PC VR에서도 보다 향상된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비햅틱스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도쿄게임쇼 2023 기간 중 비햅틱스 부스에 관람객들이 '택트슈트 X40', '택토시 포 암즈', '택트바이저'를 착용하고 시에라 스쿼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연자는 시에라 스쿼드 내 전장을 누비는 동안 다양한 충격과 심장박동 등을 느끼는 등 보다 높은 현실감으로 게임을 체험했다.
도쿄게임쇼에서 시에라 스쿼드를 플레이한 관람객들은 택트슈트를 통해 △수류탄 피격 시 하부 충격 △사망 시 심장박동 감속 △부활 시 심장박동 가속 △자극제 사용 시 약물 투여 및 확산 정도 △피격 방향에 따른 충격감 △근접 피습 시 강한 충격감 등을 느꼈다.
한편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플레이한 1인칭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IP를 가상현실(VR)로 확장한 신작으로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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