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학교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Spike your Deream' 배구교실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Spike your Deream'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설공단, 아동복지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약 300명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배구교실을 열어 배구 체험 및 선수단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배구교실은 11월 열리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서울시 배구 대표로 참가하는 6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카드 선수들은 각 학교 대표선수들에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파이크, 리시브, 토스, 서브 등 기본기 교육과 선수들과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시간을 보냈다.
송명근은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임해 배구를 향한 열정과 의지가 느껴졌으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옥동훈 장학사는 "지난 8월에 진행된 'Spike Your Dream' 1차 배구교실에 100여개의 학교가 참여 신청을 해서 배구의 인기에 대해 놀랐다"라며 "시즌 개막을 앞둔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준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리카드 구단도 "'Spike Your Dream' 캠페인을 통해 연고지 학생들이 배구를 통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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