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두산로보틱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결과 33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려 올해 최대를 기록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 상장 공동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인 KB·NH투자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신영·하나증권 등 7개 증권사가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49만6346건이 접수됐다. 증거금은 33조1093억원, 경쟁률은 524.05대 1을 기록했다.
배정 물량이 많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각각 11조4860억원, 11조4570억원이 몰렸고 NH투자증권 3조5470억원, KB증권 3조5218억원, 하나증권 1조990억원, 신영증권 1조131억원, 키움증권 9855억원 순이다.
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539.34대 1, 미래에셋증권 537.97대 1, 하나증권 516.05대 1, NH투자증권 499.65대 1, KB증권 496.10대 1, 신영증권 475.69대 1, 키움증권 462.73대 1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빈손청약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대부분의 증권사를 통해 1주씩은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평균 균등배정 주식은 1.62주이며 균등 주식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1.88주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1.87주, 하나증권 1.75주, 신영증권 1.72주, NH투자증권 1.63주, KB증권 1.02주, 키움증권 0.89주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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