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일곱명 전원이 하이브와 재계약을 통해 팀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게 돼, 하이브가 'BTS 재계약 리스크'를 벗게 됐다.
![방탄소년단 단체 이미지 [사진=빅히트뮤직]](https://image.inews24.com/v1/ede516c855f706.jpg)
20일 하이브는 공시를 통해 "당사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하이브 내 방탄소년단이 속한 레이블이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7년 전속 계약 기간을 다 채우기도 전인 지난 2018년 10월 소속사인 하이브(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조기에 재계약을 체결했었다.
이번에 멤버 전원이 두번째 재계약을 맺음에 따라 군 복무를 마친 2025년 이후에도 계속 팀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빅히트 뮤직은 일부 멤버의 병역 이행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는 새로운 전속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된다.
하이브는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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