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양춘식)는 가족 안전을 지키는 '가족긴급보호서비스(S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긴급보호서비스는 △보호대상자의 실시간 위치 조회 △특정시간 자동 위치알림 △배터리 잔량 확인 △앱별 사용시간/차단관리 △유해/악성 사이트 차단 관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호자와 보호대상자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연락 두절 시 서비스앱 내에 SOS 버튼을 눌러 벨소리와 카메라 플래시를 실행시킬 수 있다. 서로에게 알림을 보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상황을 인지시킬 수 있다.
보호자와 보호대상자 중 1명만 가입해도 총 3명(보호자 1명, 보호대상자 최대 2명)이 이용할 수 있다. 3명 모두 스마트폰에 서비스앱을 다운로드 받아 인증 후 실행하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요금제는 △SOS 안심 골드 2GB+(1만1900원) △SOS 안심 골드 4GB+(1만3900원) △SOS 스쿨 2GB+(1만1100원) △SOS 스쿨 4GB+(1만3100원) △SOS 모두 충분 7GB+(1만8400원) △SOS 모두 충분 11GB+(3만5200원) 등 6종이다.
가족긴급보호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향후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가족긴급보호서비스는 내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특화 서비스"라며 "원거리에 거주하는 부모님, 치매 등 보호가 필요한 가족, 자녀들의 통학과 스마트폰 사용이 걱정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안심서비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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