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DL건설은 자사가 준공한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소방방재 합동점검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DL건설은 최근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물류센터·냉동창고 등의 화재 예방을 위해 △시공사(자사) 본사 유관부서와 공사 참여자 △소방·방재 부문 민간전문가 △각 센터 운영사 등과 협력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이뤄졌다. 점검대상은 2021년 이후 준공된 곳으로 인천 항동 쿠팡물류센터를 포함해 △고양삼송 1차 물류센터 △고양삼송 2차 물류센터 △항동드림 물류센터 △천안 오목 물류센터 △용인 고안리 2차 물류센터 △오산 물류센터 △원창동 물류센터 △석남동 물류센터 등 9곳이었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와 폭발 사고 관련 소방방재 대책 점검, 소방 관련 법적 규정 준수 여부 점검, 최근 동종 유사재해 재발 방지와 개선 대책 수립 등을 전개했다.
DL건설 관계자는 "합동점검 등 당사만의 사후 관리 프로그램 전개를 통해 대한민국 물류센터 전문 건설사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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