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 도전에 나선다. 대한배구협회는 2024 파리올림픽 세계예선전에 여자배구대표팀이 참가한다고 12일 알렸다.
한국은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C조에 속했다. 세계예선전 상대는 만만치 않다. 한국은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미국, 콜롬비아, 태국, 슬로베니아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세계예선전 C조는 폴란드 우치에서 열리고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지고 조 1, 2위가 파리올림픽 본선 참가 자격을 얻는다.
'세사르호'는 세계예선이 끝나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예선전에 나설 여자배구대표팀 로스터는 14명으로 앞서 열린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과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김다은(흥국생명)은 제외됐다.
여자배구대표팀은 14일 오전 11시 2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LO098편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한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전 파견 선수 명단
△감독 :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코치 : 한유미 △세터 :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 박정아, 이한비(이하 페퍼저축은행) 표승주(IBK기업은행) 강소휘, 권민지(이하 GS칼텍스) △아포짓 : 이선우(정관장) △미들블로커 : 박은진, 정호영(이하 정관장)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리베로 :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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