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분위기 쇄신 차원이다.
1군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정경배 퀄리티 컨트롤(Quality Control) 코치가 1군 메인 타격코치를 맡는다. 박정권 퓨처스팀(2군) 타격코치는 1군 보조 타격코치로 이동했다.
투수파트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 조웅천 투수코치가 퓨처스팀으로 기가고 이승호 불펜코치가 1군 투수코치를, 채병용 퓨처스팀 투수코치가 불펜코치를 각각 담당한다.
이번 이동으로 이진영, 오준혁 코치(이상 타격코치)가 퓨처스팀으로 보직 이동했다.
SSG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2일 기준 60승 1무 50패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 KT 위즈(63승 2무 49패)와는 두 경기 차다. 또한 4위 NC 다이노스(57승 2무 50패)와는 1.5경기 차로 좁혀졌다.
SSG는 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른다. 오원석(SSG)과 이의리(KIA)가 각각 선발투수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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