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모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케미칼과 함께 자원선순환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 구단은 관련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하나로 부산시 금정구 '우리동네ESG센터'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리사이클 윈드스토퍼'를 제작한 바 있다.
친환경 윈드스토퍼는 오는 9월 2일 열릴 예정인 '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 매치데이'에서 부산리틀야구단 유소년과 지도자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날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사직구장에서 주말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를 치른다.
또한 자원선순환에 앞장서 폐플라스틱 수거에 힘쓴 노인인력 100여명도 이날 경기에 초청한다.
시구자로는 친환경 윈드스토퍼를 기부 받는 기장군 리틀야구단 6학년 김도윤 학생이 맡는다. 폐플라스틱 수거에 앞장선 우리동네 ESG센터 김정애 님이 시타자로 나선다.
이날 사직구장을 직접 찾는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프로젝트 루프 홍보존', '친환경 에너지 체험존', '리사이클 컬링 게임존' 등이 사직구장 광장에서 운영된다. 친환경 윈드스토퍼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파우치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해당 매치데이 경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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