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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예고'에 엔씨 긴급 재택 결정…경찰 "수사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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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신고 접수 후 "현재 신원 파악 중"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사를 상대로 한 테러 예고에 긴급히 재택 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은 신원 파악에 나섰다.

21일 오후 엔씨소프트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사진=박예진 기자]
21일 오후 엔씨소프트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사진=박예진 기자]

21일 게임업계와 경찰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신문고에서 엔씨를 상대로 한 협박성 댓글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재 수사 중이다.

작성자는 지난 19일 한 게임 유튜브 방송에서 "엔씨소프트 앞에서 칼부림하겠다"라는 댓글을 게시했다. 이 유튜브 채널은 '리니지M'을 비롯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내용을 주로 다루는 채널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국민신문고 신고 접수 이후 현재 신원파악 중이며 불만 내용 등 자세한 경위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엔씨 측은 경찰의 연락을 받고 재택근무를 긴급 결정했다. 엔씨는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오늘(21일) 오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원칙 하에 최대한의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했다"고 말했다.

당분간 엔씨는 관할 경찰서 순찰 강화 요청이나 사설 경비업체 보안 강화 등 안전조치를 적극 진행할 방침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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