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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후위기-포토] "몬테비데오의 기후재난…저수지가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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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후 파소 세베리노 저수지 위성으로 찍어

몬테비데오 시민들에게 물을 공급하는 파소 세베리노. 2022년 6월(왼쪽)보다 올해 6월 저수지 담수량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NASA]
몬테비데오 시민들에게 물을 공급하는 파소 세베리노. 2022년 6월(왼쪽)보다 올해 6월 저수지 담수량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NASA]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기후변화가 기후위기를 넘어 이젠 기후재난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청(NASA) 기후변화 측은 최근 2022년 6월과 올해 6월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시민에게 물 공급원 중 하나인 파소 세베리노 저수지를 찍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NASA 기후변화 측은 “우루과이의 파소 세베리노 저수지가 말랐다”며 “계속된 가뭄과 시민들의 물 사용으로 급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파소 세베리노는 우루과이 시민 수백만명에게 물을 공급하는 주요 저수지 중 하나이다. NASA 기후변화 측은 “(저수지 물 수준이) 매우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며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영향을 전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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