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금호건설이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전라남도 순천시의 신청사를 새로 짓는 공사로 사업비 규모는 약 836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4만7천48㎡에, 지하 1층~지상 6층 최신식 건물의 메인 청사를 짓는 사업과 문화·집회시설로 활용되는 '문화스테이션' 건물을 동시에 짓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문화스테이션 건물은 연면적 1만2천438㎡, 지하1층~지상5층 규모다. 두 건물 모두 착공은 오는 11월로 예정됐다.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기술형 입찰 특성에 맞게 금호건설은 시설기능 개선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금호건설은 단계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공실적과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사전조사 등을 통해 기술적인 설계를 개선하고 제안한 것이 유효하게 적용돼 수주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공실적과 전문적 기술력을 확보해 금호건설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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