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유입으로 1% 이상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49포인트(1.31%) 상승한 2667.07로 마감했다.
기관이 3천304억원, 외국인이 2천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천499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카카오가 7%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셀트리온, 네이버, 삼성물산, 신한지주 등도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2% 가까이 올랐고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등도 1% 이상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약품, 서비스업, 증권 등은 오른 반면 철강금속, 유통업, 보험업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40%) 오른 939.6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4천395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285억원, 1천88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루닛, 레인보우로보틱스, 카카오게임즈 등이 4%대 강세를 보였다. 에스엠, HPSP, HLB,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도 올랐다. 반면 JYP엔터가 5% 가까이 빠졌고 엘앤에프, 더블유씨피,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케어젠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소프트웨어, IT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은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 오락, 화학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2원(0.72%) 오른 1천283.8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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