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천56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7.9% 오른 2천419억원이다. 매출액(영업수익)은 7천4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9.4%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천294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8%, 44.8% 증가했다. 매출액은 4천93억원으로 같은 기간 21.9% 늘었다.
회사 측은 "주식시장 거래대금 회복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이 증가했고, 자기매매 부문 수익이 증가했다"며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자기매매 부문 수익이 증가한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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