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정부가 내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천일염과 관련해 정부 비축물량 400톤을 방출하기로 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0일 관련 일일브리핑을 통해 “천일염과 관련해 정부가 비축물량에 대해 추가 방출한다”며 “최근 호우 등으로 인해 출하 작업이 다소 늦어져 21일 내일부터 8월 8일까지 19일 동안 정부 비축물량 400톤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루 방출 물량은 판매 여건 등을 감안한 50톤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정부비축 천일염을 판매하는 마트 등 상세한 내용은 오늘 중 해양수산부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관련해 20일 기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33건(올해 누적, 5천367건)이었는데 전부 적합으로 판정됐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은 7월 18일에 검사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9건(올해 누적, 3천126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