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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비 피해 빗겨간 시흥시, 현장 관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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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찬 부시장, 상습 침수 구역 돌며 대응 점검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이 13일 호우 경보에 대비해 신천대야, 안현교차로 등 상습 침수 지역에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이 13일 호우 경보에 대비해 신천대야, 안현교차로 등 상습 침수 지역에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전날 오후 경기 시흥시에 발령 된 호우경보가 14일 오전 해제됐다. 시는 새벽 사이 최대 144mm의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인명·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제찬 부시장은 호우 경보 발령 전인 지난 13일 대야·신천 등 상습 침수 구역을 차례로 돌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안현교차로와 정왕교 등에는 배수 펌프 가동 등 호우 대응을 사전 주문했다.

시는 호우 경보 발령 즉시 33개 부서에 비상 2단계 근무 명령을 내리고 전 부서 직원의 25%인 223명을 각 동에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더 촘촘하고 단단한 재난 대응 체계를 통해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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