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가 베트남 현지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 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의료 교류에 앞장선다.
KT는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과 디지털 헬스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 주요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 세미나에는 현지 25개 병원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KT를 비롯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사가 참석햇다. 이들은 디지털 헬스 기술과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부적으로 ▲AI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KT) ▲스마트 문진(비플러스헬스케어) ▲Medical AI+DX in Korea(웨이센) ▲환자 원격 모니터링 (휴이노) 등을 소개했다.
KT는 K-의료와 디지털 헬스를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분기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KT가 국내 주요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한 의료 자문단은 공동세미나 기획에 참여해 베트남 의료리더들과 현지 수요에 맞는 커리큘럼을 설계할 예정이다.
임승혁 KT 헬스케어사업단장 상무는 "세미나 등 온오프라인 교육활동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우수한 K-의료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 교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