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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퓨처스팀 가혹 행위 발생 구단, KBO 클린베이스볼센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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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퓨처스(2군)팀에서 가혹 행위와 추가 폭행 등이 일어난 일이 알려졌다. 11일 일간지인 '문화일보'를 통해 해당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선수단에서 일어난 사안을 인지했다. KBO는 이날 "SSG 구단이 지난 7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해당 행위를 신고했다"면서 "9일 경위서를 제출했다"고 확인했다.

가혹 행위와 추가 폭력은 6일 SSG 퓨처스 선수단이 연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 강화 SSG 퓨처스파크에서 일어났다. A선수가 올해 입단한 신인 B선수가 건방지게 굴었다는 이유로 점심 시간에 후배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SSG 랜더스 퓨처스(2군)팀 선수단 내에서 선배 선수가 후배 선수에게 단체 가혹 행위를 하고 추가 폭력이 일어난 사실이 알려졌다. SSG 구단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신고했고 KBO는 추가 조사 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 선수를 징계할 예정이다. 사진은 SSG 퓨처스파크 전경. [사진=뉴시스]
SSG 랜더스 퓨처스(2군)팀 선수단 내에서 선배 선수가 후배 선수에게 단체 가혹 행위를 하고 추가 폭력이 일어난 사실이 알려졌다. SSG 구단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신고했고 KBO는 추가 조사 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 선수를 징계할 예정이다. 사진은 SSG 퓨처스파크 전경. [사진=뉴시스]

A선수는 B선수를 포함한 후배 선수들에게 얼차려를 가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또 다른 C선수가 B선수에게 폭력을 가했다.

그리고 D선수가 후배들에게 단체 얼차려를 가했다. 가혹 행위에 이어 폭력 행위 등이 추가로 일어난 것이다. '문화일보'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퓨처스팀 코치가 B선수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해 구단에 이를 보고했다.

KBO는 "구단에서는 사실 인지 후 바로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KBO 사무국은 '아이뉴스24'와 가진 통화에서 "현재 해당 사건을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다음주께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 선수 등에 대해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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