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양평지역 첫 '가루쌀 벼' 모내기 진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30일 지평명 수곡리와 옥현리 일원에서 '가루쌀 벼'의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물러 쌀을 불리지 않고도 건식제분이 가능해 습식제분 대비 원가를 1/2 이하로 낮출 수 있어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 양평군 일원에서 '가루쌀 벼'의 첫 모내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경기도 양평군 일원에서 '가루쌀 벼'의 첫 모내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또한, 가루쌀은 가뭄의 영향이 적은 6월 하순부터 7월 초에 모내기를 시작해 10월 중순 수확하는 방식으로 맥류 등 기타작물과 함께 안정적인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다.

이날 모내기를 진행한 농업인은 “가루쌀과 밀 이모작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심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 가루쌀 재배·관리 기술 지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정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지역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가루쌀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배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양평지역 첫 '가루쌀 벼' 모내기 진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