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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의사 면허 반납 후 음원 발매…예명은 '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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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음원을 발매했다.

조민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소한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친한 작곡가님과 동요 작업 한 개 해봤습니다"라며 앨범 커버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가 발매한 음원은 지난 21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미닝'이라는 예명으로 공개된 '내 고양이(my cat)'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음원을 발매했다. [사진='조민'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음원을 발매했다. [사진='조민' 인스타그램 캡처]

가사에는 '너를 사랑하는 일은 아주 쉬웠어' '늘 옆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 작고 예쁜 귀여운 친구야 내 고양이' 등 고양이를 향한 애정이 담겼다. 앞서 그는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자신의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민은 작사, 작곡, 편곡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한편 그는 지난 2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고 인스타그램 또한 14만 명을 돌파했다.

조민의 활발한 외부 활동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총선 출마설'이 거론됐으나 "모든 행동을 아버지와 엮어서 또는 정치적으로 읽는 분들이 많은데 부모님과 독립해서 산 지 오래"라며 "독자적 콘텐츠를 만들어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음원을 발매했다. [사진='조민'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음원을 발매했다. [사진='조민' 인스타그램 캡처]

조민의 부모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조민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관련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조민이 2014년 6월 10일 부산대 의전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 최종 합격했다는 혐의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는 조민의 의사면서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조민은 다음날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의료봉사에만 의료면허를 사용했으나 면허취소 청문 중에 의료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저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논란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자성하는 마음으로 이미 계획된 봉사활동만 잘 마무리한 뒤 의료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의사면허를 반납하고 겸허히 관련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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