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비영리 교육재단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교육 소외계층에 소프트웨어, 수학 등 교육을 무료 제공하는 '도란도란 쥬니버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접수 기한은 7월 18일까지다. 선정된 개인과 기관에게는 8월부터 10월까지 8주 간 주 1회의 방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친 '도란도란 쥬니버스쿨'은 이번 교육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중위 소득 80% 이하 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으로 확대해 선보였다. 경제적 부담 등 이유로 교육에 공백이 생기는 아이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모집 규모를 6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쥬니버스쿨의 코딩, 수학, 논리 학습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쥬니버스쿨 앱으로 학습한 내용을 특별 교구재를 이용해 심화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교육이 필요한 모든 곳에 배움의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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