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앞으로는 SRT 승차권 예매와 자동차 검사 예약, 인천국제공항 지도 서비스 등을 민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는 오는 27일 수서역에서 한창섭 행안부 차관과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개시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행안부와 디플정위는 국민 이용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핵심과제 중 하나다.
이용자는 지도·모빌리티앱에서 목적지 경로를 조회하고 SRT 승차권을 예매하거나 자동차 검사 실시기간에 맞춰 검사소를 예약할 수 있다. 수목원 예약과 함께 항공편 탑승구까지 최적 경로와 소요 시간도 조회할 수 있다.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은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디플정 실현과제의 첫 성과"라며 "위원회는 각 부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민관 융합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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