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 (사)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가 주관하는 시민음악회 '실내악시리즈'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파주 솔가람아트홀에서 매월 1회 열린다.
이번 '실내악시리즈'는 한국음악협회의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등으로 구성된 5개 팀 각각의 소규모 실내악단이 클래식 실내악곡을 연주하는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8일 첫 공연을 선보이는 '리움챔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5중주 실내악단으로, 모차르트와 브람스의 클라리넷 곡을 연주한다.
이후 공연 일정은 내달 25일(화) 루체 우드윈드 퀸텟, 오는 8월 30일(수) 코리아챔버앙상블, 9월 27일(수) 클라루비노 클라리넷 앙상블, 10월 11일(수) 지휘자 이용근의 클라리넷 연주회로 이어지며, 공연은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지숙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매월 다양한 곡들을 접할 수 있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음악적 감수성이 풍부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클래식 연주회를 제공하는 파주시 대표 예술 단체로, 지난 2월 신년음악회, 6월 희망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음악회 이후 오는 12월 송년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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