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의 클로바 페이스사인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스마트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네이버의 클로바 페이스사인(CLOVA FaceSign)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스마트 제품(Smart Product)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47a04f50af8680.jpg)
23일 네이버 측은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클로바 페이스사인의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디바이스 조형, 직관적인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을 비롯해 다양한 건축 환경에 조화되는 점 등을 인정받아 본상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 중 하나인 얼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빠른 워크스루(walk-through) 출입을 비롯해 결제 등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도입돼 게이트 출입, 시스템 로그인, 상품 결제 등에 활용되고 있다. 먼 거리에서도 0.1초의 빠른 인식 속도와 99%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은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 사용을 돕는,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