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코스피, 美증시 약세에 2600선 하회…외인·기관 '팔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코스닥은 오름세…에코프로 장 초반 강세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의 약세와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에 2600선을 하회하며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4포인트(0.30%) 내린 2597.07에 거래되고 있다.

2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 출발했다.
2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30%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1천111억원, 기관이 21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은 1천5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오름세며 네이버,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종이목재, 음식료업 등이 강세며 섬유의복, 기계, 전기가스 등은 약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245.25포인트(0.72%) 내린 3만4053.87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20.88포인트(0.47%) 감소한 4388.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22.28포인트(0.16%) 하락한 1만3667.2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장 초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특히 에너지와 일부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등 종목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중국 경기 불안 등을 이유로 달러가 강세, 엔화 강세, 채권 가격 상승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장 초반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축소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4.17포인트(0.47%) 상승한 890.58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10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더블유씨피,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포스코DX, 클래시스, 셀트리온제약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융, 기타제조 등이 오름세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유통 등은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0원(0.55%) 오른 1천2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코스피, 美증시 약세에 2600선 하회…외인·기관 '팔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