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눅스 2.0' 기반의 리눅스 배포판 출시가 한달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한글과컴퓨터 조광제 이사는 "일부 기능이 추가되는 문제로 애초 일정보다 다소 늦어지게 됐다"며 "오는 7월26일부터 열리는 한중일 3사 보드미팅에서 최종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원래 일정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는 11일 '아시아눅스 2.0' 기반의 리눅스 배포판 '한소프트 리눅스'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이에따라 한컴의 아시아눅스 2.0 기반 배포판 출시는 8월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글과컴퓨터와 중국의 홍기소프트웨어, 일본의 미라클리눅스 등 아시아눅스 프로젝트 참가 3사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과 인증 관리 등을 전담할 공동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7월26일 한중일 3사 보드미팅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논의가 마무리되면 아시아눅스 2.0의 공식 출시와 함께 공동법인 설립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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