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62포인트(0.59%) 내린 2610.1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천259억원, 12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이 1천41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또한 시총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SDI, POSCO홀딩스, 포스코퓨쳐엠, 카카오 등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전기전자 등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예정된 파월의장, 뉴욕 연은 총재 등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서도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두는 매파적인 신호를 시장에 보낼 것”이라며 “결국 단기 주가 과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시점 뿐만 아니라(Fear & Greed Index는 82pt로 연중 최고치), 7월 FOMC 결과가 나올 때까지도 증시는 이를 빌미로 수시로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5.57포인트(0.63%) 내린 882.3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410억원, 97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1천563억원 순매수 중이다.
아울러 시총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HPSP, 더블유씨피가 하락 주도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IT하드웨어, 화학,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음식료 담배, 금속, 건설 등이 상승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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