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원화 강세에 상승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25포인트(0.66%) 오른 2625.79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4천170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2천146억원, 2천3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화학,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 네이버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기아, 현대모비스,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 운수창고, 기계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 통신업, 증권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91포인트(1.13%) 상승한 887.95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895억원, 외국인이 73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5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케어젠이 15% 이상 올랐고 더블유씨피, 포스코DX, 에코프로,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에스엠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클래시스, 리노공업, JYP엔터, 카카오게임즈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금융, 전기전자, 통시장비 등은 상승한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6원(0.67%) 하락한 1천271.9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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