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베트남-라오스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판로확보를 돕기 위한 것으로 KOTRA광주전남지원단과 협업으로 추진한다.
구는 오는 10월 말 시장개척단을 베트남 하노이와 라오스 비엔티안 등 2개국에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미용, 뷰티, 생활소비재 등을 제조․생산․판매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시장성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상담 주선, 통번역, 항공료(70%이내), 현지 차량과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북구청 민생경제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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