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부평구가 관내 군·구 최초로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시스템(클린페이)을 도입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전날 상황실에서 (주)신한은행·(주)페이컴스와 클린페이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클린페이는 임금 및 공사 대금 체불 등을 방지하는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이 페이컴스와 연계·구축됐다.
협약을 통해 구는 건설 현장 하도급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을 사전 근절하는 등 대금 지급 관리를 투명·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클린페이 도입으로 대금 지급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도급자의 경영 악화·체불 시 하위 사업자에게 대금을 직접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임금 체불 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도급사의 경영 악화에도 하도급 및 하위 사업자들의 피해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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