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1일부터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수영장에서 양평초등학교와 양평동초등학교, 강상초등학교 등 3개 학교의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생존 수영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기존 6차시에서 10차시로 확대 운영되는 이번 생존 수영 강습은 지난 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오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 기간을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강습은 ▲1~2차시 물에 적응하기 ▲3차시 호흡법 익히기 ▲4~6차시 물에서 뜨기(생존뜨기) ▲7차시 잠수하기 ▲8차시 체온 유지법 익히기 ▲9차시 이동하기 ▲10차시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수영지도사는 “물을 무서워하는 어린 학생들에게도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 시 자기생명보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성 양평군청 평생학습과장은 “생존 수영은 교육기본법에 근거한 학생의 체력증진과 체육활동 장려에 필요한 강습이다”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책인 만큼 강습 기간 중 일부 주민 입장이 제한되는 부분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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