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한양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지난 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들어선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지하 8층~지상 59층, 4개동, 총 1천152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청량리 답십리로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이뤄지며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형성되고 있다.
교통편도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GTX-B노선(송도~마석)과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돼 총 10개 노선을 갖춘 교통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외관 디자인은 '위빙 패턴'으로 선과 면, 볼륨을 조화롭게 표현했고 다채로운 돌출형 발코니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한양 관계자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전국에 약 20만호를 공급하며 쌓아온 한양의 기술력이 총 집약된 단지로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웅장한 외관 외에도 내부 세세한 부분까지 고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쓴 만큼 입주민들께서도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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