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지난 19일부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동주택용지(A4·A7블록)에 대한 공급 공고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2필지로 총 6만6천443㎡, 1천41가구 규모다. 오는 2027년부터 주택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가격은 A4블록이 3.3㎡당 932억원, A7블록이 3.3㎡당 1천916억원이며 공급 방식은 추첨 방식이다.
A4·A7블록 인근에는 계양벼리 문화공원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 건립이 예정돼 있어 신혼부부 등이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인천계양 테크노밸리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착공한 지구로, 이곳에서 주택 1만6천640호가 공급된다.
이상민 LH 계양부천사업본부장은 "이번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가 미래 주택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LH는 인천계양, 부천대장 신도시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 활성화 및 경제성장에 마중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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