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엠투웬티(M20)가 키 성장 자극기의 특허를 등록했다. 엠투웬티는 근감소증 솔루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엠투웬티는 성장기 아이들 무릎에 중저주파로 자극해 성장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장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엠투웬티에 따르면 키성장 자극기 업계 시장규모는 2001년 200억원으로 집계되며 2021년 7천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15~2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판은 팔·다리뼈에서 길이 성장이 일어나는 부분으로 대개 뼈의 양쪽끝 뼈와 뼈 사이의 연골조직을 의미한다. 엠투웬티가 발명한 장비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 성장기 아이들의 무릎 성장판을 엠투웬티가 개발한 중저주파로 다양한 자극을 해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기존 출시된 자기장이나 광LED를 활용하는 것보다 효과가 높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엠투웬티는 주력상품인 마요홈의 FDA승인 이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려견 슬개골 치료기와 더불어 성장판 자극기 등 중저주파를 활용한 제품군을 더 늘려나가며 시장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활발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엠투웬티 관계자는 "자체개발 제품 외에도 다양한 진단기업,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해 소비자들에게 더 스마트하고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와 기기를 시장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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