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앞서 지난 19일 화정도서관에서 도서관 관계자와 소통 간담회를 실시해 시의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속 독서 동아리 및 지역서점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적 성장과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대형서점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적의 건전한 유통에 힘쓰는 지역서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8기의 핵심정책과 함께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추진 ▲고양시 광역교통망 확충 ▲시청사 백석동 이전 등 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시민들을 위한 도서구입비 및 독서동아리 지원정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건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서관, 서점, 독서동아리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 ‘책의 도시’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며 "올해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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