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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하늘 모빌리티 승부수...英 버티컬과 UAM 글로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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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연구그룹(JWG) 통해 UAM 사업성 검증 위한 공동 연구 본격화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영국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와 UAM 서비스 국내 상용화 및 글로벌 공동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티븐 피츠페트릭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왼쪽)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사업 협력 기념 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스티븐 피츠페트릭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왼쪽)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사업 협력 기념 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두 회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 합동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 LG유플러스, GS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 왔다.

이번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두 회사는 합동연구그룹(JWG)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UAM 정책 방향에 따른 상용화 실행 전략을 구축하고 국내 잠재 시장 규모 분석과 기체 도입 적정 규모 도출 등 사업성 검증을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

향후 UAM 실증 및 시범 사업 참여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버티컬의 기체인 VX4 구매 의향을 밝혔고 안전 운항 기술 개발과 사회적 수용성 검토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UAM 시장에서의 협력도 구체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UAM 관계사와 생태계를 구축해 지상과 상공을 포괄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모빌리티 영역에서의 해외 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버티컬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K-UAM 그랜드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후 상용화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UAM 서비스의 업계 표준 모델을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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