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계 우유의 날 기념 '밀크&치즈 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2023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세계 우유의 날 기념행사는 고양시가 후원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가 공동 주관·주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로, 다비치, 이무진, 소찬휘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행사 기간 동안 ▲도심 속 목장나들이 ▲치즈 요리대회 ▲국산 우유·치즈 홍보관 ▲고양시 특화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엔 고양시 특화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일산열무’, 명품축산물인 ‘행주한우’의 직거래 장터가 마련되어 많은 시민의 발길이 모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고양시 낙농산업의 우수성과 맛있고 품질 좋은 고양시 특화농산물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우유의 날은 매년 6월 1일로 우유의 우수성을 다방면으로 알리고 기념하고자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선포했다.